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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MOS 2016 Outlook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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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로고


MOS 2016 아웃룩 후기다. 일단 MOS 시험 자체가 엄청 쉬운 시험이다. 그래도 유형을 알고가야 확실하게 합격하니깐 약간의 투자를 해서 교재를 샀다. 수업 따위는 전혀 필요없고 책에서 하는 것만 그대로 따라하고 가면 합격한다. 나는 한빛아카데미의 <5일 만에 합격하는> 시리즈로 파워포인트, 엑셀 엑스퍼트를 공부했다. 그리고 가뿐하게 합격했다. 워드도 같은 책을 사서 다음 주에 시험 볼 예정이다. 해당 교재를 고른 이유는 아직 2016 버전 교재가 이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마 나중에 다른 교재가 나와도 내용은 고만고만할 것이다. 


MOS 시험 과목


MOS 시험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액세스, 아웃룩 과목이 있다. 이 중 워드와 엑셀은 Expert와 Core 버전으로 나누워져 있다. 나머지 3개는 Core 뿐. 워드와 엑셀을 Expert로 따고 파워포인트 코어와 아웃룩 or 액세스 코어 중 1개를 따면 모스 마스터 자격증을 준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워낙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MOS 교재가 많다. 그리고 좀 마이너한 프로그램인 아웃룩과 액세스는 사실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잘 없다. 교재도 없다. 액세스는 그래도 낯설어서 그런지 강의나 책이 좀 있기 ㄴ하다. 근데 아웃룩은 단순한 메일, 일정 관리 프로그램이라서인지 그 어디에도 미리 시험 준비할 수 있는 자료가 없더라. 겨우 구한 게 학교 도서관에서 2007 버전 교재를 구했다. 거기에 잇는 모의고사를 봤는데 정말 너무 쉬웠다. 한 번 따라해보고 갔다. 액세스를 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아웃룩이 훨씬 쉬우니깐. 그 정도만 해도 합격할 줄 알았다. 2007 모의고사는 정말 쉬웠으니깐.


근데 2016은 문제 유형이 많이 달랐다. 엄청 어려웠다. 사실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아무래도 문제를 읽고 해당 기능을 찾아가면서 풀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얼추 찾아서 해나갔는데 어떤 기능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기억나는 게 csv 파일로 연락처를 추가해야 하는데 어디에도 그런 기능처럼 보이는 게 없었다. 사실 얼추 비슷하게 가긴 갔다. 파일 탭에서 가져오기를 해야하는데 가져오기 옵션 중에 csv 파일만 없었다. 알고보니 모든 파일 가져오기에서 해야하는 건데 우선 확신이 없으니깐 나중에 풀기로 하고 넘겼다. 이런 식으로 계속 넘기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푼 문제들이 좀 있다.


결과는 불합격. 그래도 얼추 거진 다 풀었으니깐 700은 넘겠지 했는데 570점과 빨간색 불합격 문구가 떴다. 완전 짜증났다. 애초에 미리 준비할 소스라도 좀 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일단 다음 주에 아웃룩을 다시 보긴 할 예정이다. 돈이 너무 아깝다. MOS 마스터 하나 따는데 40만원이라니. 애초에 시작을 했으니깐 Master까지 받고 끝내긴 할 텐데 기분이 나쁘다.


진짜 블로그에도 2016 후기는 없더라. 혹시나 나처럼 독학으로 2016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2016용으로 준비 좀 하고 가시길. 문제 유형은 주로 메일 관리 쪽에서 많이 나왔다. 메일 서식, 정크 메일 설정, 특정 사람에게 메일 보내기, 회신, 메시지 정렬, 되풀이 일정 추가, 새 연락처 추가 등등. 이렇게 봐도 정말 어렵지 않아보이는 유형들인데 왜 불합격인지 모르겠다. 일단 다시 아웃룩 시험 정보를 찾고 다시 봐야겠다. 혹시 다음 주까지 못 찾으면 그 다음 주에 봐야지. 금방 아웃룩 합격 후기를 다시 써야겠다. 엑셀 엑스퍼트와 파워포인트 합격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교재는 아래 <5일 만에 합격하는> 시리즈를 추천. 사실 2016 버전으로 시험 보려면 이것 밖에 선택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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