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빠하르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 2일차 뉴델리::인도 맛보기 #1 이렇게 보니깐 또 괜찮아보이지만.. 육안으로 보면 굉장히 꼬질꼬질하다. 설렘 반 긴장 반 속에 첫 날은 꿀잠을 잤다. 오기 전에 들은 대로 인도의 밤은 추웠다. 그리고 호텔의 침구는 더러웠다. 다행히 난 침낭을 가져와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비행기에서 가져온 얇은 담요를 침대에 깔고 이불 안 덮고 잠에는 들었다만, 일어날 때는 더럽고 자시고 추워서 그냥 이불 속에 폭 들어가 있었다. 인도의 1월은 밤에는 확실히 추운 편이니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빠하르간지에서 옷부터 해서 침낭이나 기타 모든 여행용품과 기념품을 다 팔긴 한다. 다만 처음인 경우 바가지를 쓰기 쉽고, 밤에 도착할 경우 미처 침낭을 못 살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 준비해오는 편이 나은 것 같다. 나는 예전에 사둔 침낭이 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