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해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역] 황금복국 :: 맛있는 녀석들이 왔다간 곳 주말에 과음을 했다. 양주가 무한인 파티에서 먹고 나와서 다른 데 가서 보드카 또 먹었다. 다음 날 좀 괴로웠는데 사정상 해장을 할 수가 없었다. 해장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 복국. 예전에는 쌀국수였는데 얼마 전 집 앞에 생긴 5,800원짜리 복국을 먹게 된 이후로 복국에 빠졌다. 최고다. 복국복국 봄이 오네. 다른 대안으로 콩나물국밥, 간단히는 토마토주스도 있긴 한데 그 어느 것도 먹지 못하고 차돌박이를 먹었다. 최악. 일요일에 못한 해장을 화요일에나 하게 됐다. 사실 몸은 멀쩡했는데 그냥 복국이 먹고싶어서. 집 앞으로 갈까 하다가 밖에 볼 일이 있던 김에 몇 군데를 찾아봤다. 대부분 점심 특선이라 1인 복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강남역에 위치한 황금복국. 위치도 아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