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의 냉면] #3 :: 가까워서 갈 만한 능라도(강남점) 벌써 5개월째 역삼역 인근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냉면이 먹고 싶은 날은 많지만, 막상 가까이 갈 만한 곳은 없다. 을밀대 역삼점이 있긴 하지만 을밀대는 본점과 분점의 차이가 너무 명백한 걸 강남과 잠실에서 느껴봐서 도저히 갈 마음이 안 들었다. 애초에 본점도 내 선호도에선 좀 떨어지고. 언주역 근처에 있는 능라도는 역삼에서 걷기엔 10분 정도로 애매한 거리다. 하지만 그래도 근방에서는 대안이 없어서 몇 번 가보았다. 능라도 본점은 판교라고 한다. 2011년에 오픈했다니 종로 을지로 인근의 노포에 비하면 역사는 짧다. 그래도 깔끔한 맛과 강남점의 입지로 꽤 입소문을 타고 있나보다. 언주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2018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라있다. 능라도의 메뉴판이다. 나야 뭐 항상 물냉만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