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자동] 해장에는 쌀국수 포메인 정자본점 20살에는 해장으로 전주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잠실 집 근처에 있었는데, 수란과 콩나물국밥을 함께 먹으면 아픈 머리가 낫고 불편한 속이 편해졌다. 24살부터는 쌀국수를 먹었다. 보통 술 먹은 다음 날엔 식사가 안 땡긴다. 콩나물과 국물만 땡긴다. 그래도 뭔가 시켜놓으면 아까워서 밥도 같이 먹곤 했다. 그런데 쌀을 그대로 찐 밥보다는 한 번 가루로 만든 국수가 속에 덜 부담스럽더라. 그리고 콩나물보단 숙주가 왠지 더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해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더 많이 들어간 느낌. 그냥 내 기분이다. 딱히 찾아본 적은 없다. 27세부터는 복국을 먹지만, 그래도 더 쌀국수가 접근성이 좋기에 아직도 자주 찾는다. 여러 쌀국수 체인점이 있다. 그 중 내가 항상 찾는 곳은 포메인이다. 그냥 여기 스타일이 제일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