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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책] HTML5+CSS3 웹 표준의 정석 :: 웹 기획자, 웹 퍼블리셔, 웹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초등학교 때 정보? 컴퓨터? 과목에서 html을 배운 적이 있다. 그 때는 이게 왜 필요한 지도 몰랐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메모장에다가 의미를 알 수 없는 기호 같은 것들을 집어넣으면 색깔이 바뀌고, 내용이 입력되고 그랬던 것 같다. 다음 카페 배너 같은 걸 만들 때 태그가 필요하다 그랬나, 그런 걸 얼핏 본 기억도 난다. 왜인지 기억나는 이름이 장미 가족의 태그 교실. 집에 동생이 샀던 책이 있었다. 연예인 카페에 올릴 뭐 만든다고 아마 샀을 거다. 그 당시의 인터넷과 지금의 인터넷은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일단 디자인이 다르다. 옛날 홈페이지는 동글동글하고 명암이나 그라데이션도 들어가고 상당히 입체적이다. 요즘은 플랫이다. 무엇이 예쁜가는 시대에 따라 바뀌니깐 넘어가자. 지금은 무엇보다도 웹의 사.. 더보기
[웹] HTML/CSS #3 :: 시작하기-웹 에디터 HTML과 CSS를 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할까. 우선 에디터가 필요하다. 우리말로는 편집기다. 사실 아마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 대부분은 에디터를 사용해봤을 것이다. 가장 대중적인 에디터는 메모장.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메모장이다. 물론 웹 개발자들에게 대중적인 에디터는 아니다. 웹 개발자들은 좀 더 편한 에디터를 쓴다. 메모장으로 충분히 훌륭한 코딩이 가능하지만 다른 에디터를 쓰는 이유는? 편하니깐. 다른 툴을 쓴다고 실력이 떨어지고 메모장을 쓴다고 실력이 좋은 건 아니다. 그냥 다른 툴들이 작업시간을 훨씬 줄여주는 여러 기능을 갖고있을 뿐이다. 만약 웹 에디터로 코딩을 할 수 있지만 메모장으로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실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실력이 좋은 개발자라고 메모장을 쓰진 .. 더보기
[웹] HTML/CSS #2 :: CSS란? CSS는 Cascading Style Sheet의 약자다. Cascading은 사전을 찾아보면 '폭포같은, 연속적인, 계속되는'으로 나온다. 스타일 시트는 말 그대로 스타일을 꾸미는 시트다. 벽에 시트지를 붙여서 꾸미는 것처럼, HTML에 꾸미는 시트를 붙이는 파일 형식이다. 앞에 Cascading이란 붙은 이유는 웹 브라우저의 특성 때문. 웹 브라우저는 CSS 파일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는다. CSS를 열어보면 HTML의 이 내용은 이렇게 꾸미고, 저 내용은 저렇게 꾸미라는 코드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이미지는 가로는 160 픽셀, 텍스트는 폰트 굵기는 300, 색깔은 빨간색, 배경은 초록색으로 해라"라는 식이다. 실제로 거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이런 명령어들은 상당히 많고, 개중에 겹칠 수도 있다. .. 더보기
[웹] HTML/CSS #1 :: HTML이란?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HTML은 HyperText Markup Language의 약자다. 하이퍼텍스트를 마크업 하는 언어. 하이퍼텍스트는 하이퍼링크다. 페이지와 페이지를 연결해주는 링크. 즉 HTML은 페이지 상에서 하이퍼링크를 구성,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 이렇게 말하면 좀 어렵다. 비유적으로 더 쉽게 말하면 HTML은 내용을 담는 통이다. 담긴 내용은 크롬, 익스플로러 같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담고자 하는 내용물을 통에 막 담는데 이걸 맨 눈으로 보면 뭐가 뭔지 제대로 보인다. 근데 웹 브라우저라는 특수 안경을 끼고 보면 의도한 대로 내용이 보인다고 하면 쉬운 설명일까.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본 네이버 우리가 보는 웹페이지, 즉 인터넷의 내용물은 모두 HTML로 구성되어 .. 더보기
[웹] 웹 프로그래밍이란? :: 사용되는 언어들 지난 봄부터 공부하고 있는 분야는 프로그래밍이다. 이유는 재미있어서. 물론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유도 크다. 예전에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 하려고 하긴 했었다. 유학동양학과 비교하다 결국 유학동양학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컴퓨터는 다른 곳에서도 배울 기회가 많은 것 같아서. 나중에야 알았지만 대학에서 배우는 것과 학원 등지에서 배우는 내용의 차이는 꽤나 크다. 대학은 학원에 비해 실무에 가깝진 않지만 훨씬 깊은 이해를 준다. 그만큼 우리가 보던 컴퓨터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컴퓨터의 원론적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달까. 반면 학원은 정말 실무자 양성이 목적. 이제 와서 학교에서 배울 수는 없고. 학원에서 제공하는 수준의 교육은 독학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았다. 사실 경제학 수업도 교수님 강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