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준비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 여행 준비 :: 앞으로 남은 준비할 것들 1. 준비물 챙기기 체크리스트는 지난 포스팅에서 올렸다. 리스트 좀만 더 구체화 하고 짐만 챙기면 된다. 몇 가지 고민이 되는 게 있긴 하다. 일단 첫 번째로 옷. 북인도 1월 날씨가 좀처럼 감이 안 온다. 늦가을-초겨울 날씨라고 하는데 그럼 꽤 추운 거 아닌가? 겨울 옷을 싫어해서 별로 가져가고 싶지 않다. 사실 마땅히 얇으면서도 따뜻한 겨울 옷이 없다. 두툼한 셔츠 몇 개 가져가야 되나? 아님 가서 살까. 이쁜 옷 입기에는 금방 망가질 것 같고. 은근 고민이 많다. 또 호신용 스프레이도 고민이다. 일단 가져가긴 할 건데, 쓸 일이 없으면 좋겠다. 개한테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인도 들개들 진짜 무섭다고 한다. 사실 개가 덤벼들면 발로 차면 되는 거 아냐? 싶은데 그게 아니겠지..? 호신용 스프레이.. 더보기 [인도] 여행 준비 :: 준비물 체크리스트 여행 준비를 해야한다. 예전에 3박 5일인가 태국 갈 때는 대충 아침에 잔스포츠 백팩에 옷가지만 좀 집어넣고 학교 갔다가 수업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갔었다. 여행 몇 번 가보니깐 어차피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가봤자 건드리지도 않고 그냥 오더라. 원래 준비성이 철저한 편인데, 좀 더 냉정하게 내가 쓸 것과 안 쓸 것을 구분하게 됐다. 그러다가 파리 교환학생을 갈 때는 아무래도 장기간 거주니깐 짐을 다시 꼼꼼하게 챙기게 됐다. 아예 엑셀로 체크리스트를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꼭 가져가야 할 것, 가서 필요하면 살 것을 여러 번 검토했다. 가서 사는 게 나은 것들을 빼니 별로 필요하지 않지만 가서 살 수 없는 것들을 넣어서 똑같이 무겁긴 했지만.. 그 때 체크리스트를 한 번 만들어두니 중간중간 여행 갈 때 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