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블로그 다시 복귀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시 글을 쓰려고 한다. 마지막 글이 10월말이었다. 딱 6개월이 지났다. 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무슨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기처럼 정리해봐야겠다. 1. 취업을 했다. 9월까지는 꾸준히 글을 썼는데 10월에는 총 3개의 글을 썼다. 서류는 어차피 계속 컴퓨터로 글 쓰는 일이라 블로그를 자연스럽게, 할 일의 하나처럼 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자소서 작성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 10월부터는 쭉 인적성을 봤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쭉 면접을 봤다. 꽤 많은 인적성을 보고, 그 중에서도 꽤 많이 면접을 보게 되었다. 캘린더를 쓱 훑어보니 매주 수 개의 인적성과 면접이 있었다. 하루에 다섯개 면접이 .. 더보기 [일상] 자주 쓰는 윈도우용 크롬 단축키 모음 12년도부턴가 크롬을 쓰기 시작했다. 아직 익스플로러가 대세일 때였는데 크롬이 더 빠르고 가볍다는 얘기를 듣고 갈아탔다. 점유율 1위 브라우저가 크롬이 되기까지는 그리 오래 안 걸렸던 것 같다. 싸이월드에서 페이스북으로 갈아타던 때처럼. 컴퓨터를 하도 많이 쓰다보니깐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은 단축키가 필수다. 작업이 얼마나 간편해지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웹 브라우저는 마우스를 쓰는 습관이 꽤 길게 들어서인지, 단축키를 사용한 건 1-2년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다. 하지만 몇 가지 단축키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크롬의 사용성이 아주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정리해본 윈도우용 크롬 단축키. 심심해서 정리하는 크롬 단축키 모음 1. 탭 및 창 단축키 2. 크롬 기능 단축키 3. 검색주소창.. 더보기 [일상] 일산 킨텍스 디자인 코리아 2017 이미 한 달이 지났는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17에 다녀왔다. 일산 너무 먼데, 굳이 간 이유는 동생 출품작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어 전시되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장관상을 받았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보고 왔다. 킨텍스는 2014년에 GMV 전시 부스에서 일했던 거 이후로 두번째 방문이었다. 차를 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멀었다. 그래도 동생이 준 초대권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었다. 동생 출품작이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를 주제로 만든 광고다. 빌딩 사이로 보이는 삼각별인데, 나로서는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상은 확실하다. 고층빌딩과 삼각별이 성공한 사람의 상징 같은 인상을 주긴 한다. 대학 동기랑 둘이 했다는데, 아직 1학년인데 열.. 더보기 [리뷰] 컴퓨터를 많이 쓴다면 편리한 바탕화면 달력 일정 관리 프로그램 중에 상당히 유용한 툴을 소개한다 나는 2015년부터 약 3년 넘게 써왔다. 바탕화면에 달력을 표시해줘서, 따로 프로그램을 켤 필요없이 바로 일정을 확인하고 생성/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무료다.학회를 할 때 맨날 노트북을 켜고 살았기 때문에 아주 아주 유용하게 썼었다.일정 프로그램은 사실 달력처럼 텍스트만 적어넣을 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추천한다. 아웃룩이나 구글 캘린더보다 접근성도 좋고 가볍다. 바탕화면 달력 다운받기 위 굵은 글씨를 눌러도 되고 네이버에서 바탕화면 달력을 검색해도 바로 나온다. 바탕화면에 패시브로 달력을 표시해주는 기능은 딱히 대체재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꽤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듯. 즉시 다운로드 누르고 설치 파일 더블클릭하면 설치 끝! .. 더보기 [일상] 여의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x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저번 주엔가 친구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자고 했다. 얼핏 어디서 프랑스 관광청이랑 콜라보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들은 것 같아서 물어보니 맞다고 했다. 그래서 여의도까지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야시장 비슷한 거다. 교환학생으로 파리에 갔을 때가 딱 그 시즌이었다. 낮에는 방 구하러 다니고, 밤에는 샹젤리제랑 에펠탑 앞에서 마켓 구경을 했었다. 혼자 슬슬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좋아하는 뱅쇼도 마시고 소세지도 먹고. 날씨가 춥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혼자 꽤 재미있게 잘 다녔던 것 같다. 이번 2017 크리스마스 마켓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콜라보레이션이다. 원래 크리스마스 마켓은 그 쪽이 원조..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1장 배포합니다 :: 마감 10월에 블로그를 오픈하고 10월 말 쯤에 초대장 7장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11월 30일인데 두번째 초대장이 안 오네요. 좀 늦어지는 건가, 갖고 있는 게 있으면 초대장을 안 주는 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활동이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11월에 글을 좀 띄엄띄엄 쓰긴 했습니다만, 양으로는 10월과 큰 차이 없는데. 초대장 관리 페이지를 다시 보니 지난 번 배포 때 1장이 남은 게 기억나 배포합니다. 1. 이메일 주소 2. 간단한 자기소개(연령대, 하는 일, 관심사 등) 3. 블로그 개설 목적 +기존 블로그 운영해보신 분은 링크를 걸어주시면 큰 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꾸준히 운영해보신 분들이 잘 하실 것 같아서요. 위 내용을 댓글로 적어주시면 오늘 자정까지 달린 댓글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 더보기 [공부] 무료로 해외 명문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coursera, edX 이전 코드카데미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배우기 좋은 세상이다. 당장 부모님 세대에만 해도 돈이 없어서 배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아버지도 집안 환경상 공고를 갔다가 나중에 할아버지 직장에서 장학금이 나온다는 걸 알아 대학에 가셨다. 어머니도 장녀셨기 때문에 공부는 곧잘 하셨는데도 상고를 가고 대학에 못 가셨다. 몇 년 전에야 방송통신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으실 수 있었다. 딱히 학위가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지금은 제로에 가까운 비용으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세상이다. 공자는 배움의 즐거움에 대한 말을 많이 했다. 논어의 맨 처음 나오는 말부터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좋은 말이다. 사실 공부는 싫은 걸로 인식되긴 하지만 무..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7장 배포합니다 :: 마감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개설한 지 아직 한 달이 안 됐는데 벌써 초대장이 들어왔네요. 초기에 일주일 정도 꾸준히 1일 2포스팅을 해서인지 7장이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초대장을 받으려고 많은 블로그에 들어가 댓글 남기고 했던 게 기억나 가능한 빨리 필요하신 분들꼐 초대장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음, 그냥 선착순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가장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결정했습니다. 아래에 비밀댓글이든 공개댓글이든 상관없으니 다음 내용을 달아주세요. 1. 이메일 주소 2. 간단한 자기소개(연령대, 하는 일, 관심사 등) 3. 블로그 개설 목적 초대장은 댓글 수시로 확인하면서 진실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목적 같은 경우는 자세히 써주실 수록 좋아요:)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