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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신촌수제비 :: 4000원에 양 많은 밥집 신촌을 그닥 자주 가지는 않는다. 일단 멀다. 올해 멍청하게도 얼굴에 살짝 화상을 입었다. 입 바로 옆이라 걱정이 쓰여서 화상전문병원을 알아봤다. 집 가까운데 한 군데 있긴 했으나 큰 화상을 입은 사람들이 우선이라 나랑은 맞지 않았다. 신촌에 있는 한 피부과가 화상 전문이고, 흉도 안 남게 잘 신경써주는 것 같았다. 우리 집은 신천, 신촌은 같은 2호선이지만 정확히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멀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꼬박꼬박 가야했다. 혼밥을 자주 하긴 하는데, 신촌에서 딱히 맛있는 집이 없었다. 신촌 맛집이라고 하는 곳 중에 맘에 드는 데가 어째 하나도 없었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신촌역 바로 근처에서 딱 봐도 맛있게 생겼다 싶은 집이 보였다. 바로 신촌수제비. 일단 내가 외관이 생각하는 맛집의 기준.. 더보기
[웹] HTML/CSS #12 :: 미디어쿼리 반응형vs적응형 포스팅에서 반응형은 미디어쿼리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언급했다. 미디어쿼리는 단순하게 CSS의 조건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정확한 개념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기능은 그와 같다. '미디어 유형이 무엇이고 화면 넓이가 x 픽셀 이상일 때, a 태그에 이런 서식을 적용해라'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미디어쿼리의 포맷은 아래와 같다. @media 유형 and (조건) { css 선택자 { css 속성: css 값; } } 실제 코드를 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냥 보통의 css 코드를 "@media 유형 and (조건) { }"의 중괄호 안에 집어넣은 것이다. 그럼 html 파일이 보여지는 디바이스의 유형과 조건이 맞을 때에 한해, 중괄호 { }안의 css가 적용되는 것이다. 다음 예를..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1장 배포합니다 :: 마감 10월에 블로그를 오픈하고 10월 말 쯤에 초대장 7장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11월 30일인데 두번째 초대장이 안 오네요. 좀 늦어지는 건가, 갖고 있는 게 있으면 초대장을 안 주는 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활동이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11월에 글을 좀 띄엄띄엄 쓰긴 했습니다만, 양으로는 10월과 큰 차이 없는데. 초대장 관리 페이지를 다시 보니 지난 번 배포 때 1장이 남은 게 기억나 배포합니다. 1. 이메일 주소 2. 간단한 자기소개(연령대, 하는 일, 관심사 등) 3. 블로그 개설 목적 +기존 블로그 운영해보신 분은 링크를 걸어주시면 큰 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꾸준히 운영해보신 분들이 잘 하실 것 같아서요. 위 내용을 댓글로 적어주시면 오늘 자정까지 달린 댓글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 더보기
[고속터미널역] 오사카 코우스시 :: 강남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의 고등어 누름초밥 지지난 주말에 학회 알럼나이 선배님들의 홈커밍파티에 초대되어 고속터미널 JW 매리어트에 갔다. 선배님들 덕분에 적은 돈만 내고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먹고, 여러 업종에 진출해 계신 분들께 유용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고. 사실 이건 고등어초밥, 그것도 간사이식 오시즈시 포스팅의 인트로다. 저녁 모임에 가기 전, 시간이 많이 남아 미리 카페에 가있었다. 공부를 좀 하다가 신세계백화점 구경을 했다. 난 패션관보다는 식품관 구경이 더 재밌다. 지하 1층을 쭉 돌아보고 있다가 백화점 식품관에는 이르지 않나 싶은 음식을 발견했다. 사바 오시즈시. 사바는 일본어로 고등어다. 고등어는 쉽게 상해서 보통 초절임을 해서 먹는데 이걸 시메사바라고 부른다. 난 이 시.. 더보기
[웹] HTML/CSS #11 :: 반응형 vs 적응형 직접 페이지를 만들어보기 전에 우선 반응형 웹 디자인에 대해 알고 갈 필요가 있다.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탑 등 다양한 디바이스가 넘쳐나는 요즘 반응형은 필수다. 웹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없어도 우연히 한 번 쯤은 반응형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럼 반응형은 대체 뭐에 반응하는 걸까? 눈치가 있다면 '아,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디바이스에 반응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보다 정확히는, '접속하는 디바이스의 화면 크기'에 반응한다. 그게 그 말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굳이 깊게 들어간 이유가 있다. 바로 적응형이라는 개념 때문이다. 둘 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웹페이지를 보여주기 위한 기술이다. 그럼 반응형과 적응형, 영어로는 Responsive.. 더보기
[오피스] MS 오피스 초기화 하는 방법 며칠 전에 MOS 시험을 다 보고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험 준비하다보니 MS 오피스 설정을 계속 만질 수 밖에 없었다. 이상한 스타일이나 설정 등이 생성되어서 내 입맛에 맡게 커스터마이징을 하려면 초기화하는 게 더 편했다. 그래서 제어판에 들어가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찾고 복구 버튼을 눌렀다. 다시 오피스 프로그램을 켜니 그대로다. 아무 변화가 없다. 그래서 아예 제거를 하고, 다시 설치했다. 근데도 그대로다. 원드라이브나 노트북 하드에 기록이 남아서 그대로 복구시키나보다. 그래서 찾아봤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완전 초기화하는 방법. 우선 컴퓨터 완전 포맷이 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너무 크다. 나는 결과적으로 컴퓨터를 완전 포맷하긴 했는데, 오피스 때문은 아니었다... 더보기
[자격증] GTQ 일러스트 1급 합격 후기 약 3주 전, 10월 28일에 GTQ 일러스트 시험을 보고 왔다. GTQ 일러스트는 포토샵과 달리 민간 자격시험이다. 국가자격도 실무랑은 연관이 크게 없어 안 쳐주는 마당에 민간 자격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려나 싶긴 하다. 그냥 봤다. 크게 인풋이 필요하지 않으니깐. 그래도 포토샵과 일러스트 자격증 쌍으로 갖추고 있으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럴 듯 해보일 수도 있겠다. 실제로 면접관에서 한 면접관이 물어봤었다. 내가 별 거 아니라는 듯 얘기해서 '아, 따기 쉬운 거에요? 그럼 됐어요.'라고 중간에 끊었다. 다음에 또 유사한 질문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거짓말은 아니지만, 나한테 불리하지 않은 정도로 포장하는 준비는 해봐야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험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에서 봤다. 동대문역사문.. 더보기
[자격증] MOS 2016 Outlook 합격 후기 끝났다. 드디어 모스 마스터를 취득했다. 사실 딴다고 알아주는 시험도 아니다. 굳이 돈 들여가면서 딸 필요없었다. 근데 그냥 따고 싶었다. 2010년 겨울에 2007 버전 마스터를 따려다가 흐지부지 됐다.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영원히 미루게 되었다. 그냥 그 때 하기로 했던 거니깐, 졸업하기 전에 마무리 해둬야 찝찝함이 없을 것 같았다. 따끈따끈한 2016 버전으로 워드 엑스퍼트, 엑셀 엑스퍼트, 파워포인트와 아웃룩을 패스하고 마스터 자격증을 얻었다.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한빛아카데미의 MOS 2016 교재를 보고 공부했다. 오늘 같이 시험 본 분도 그 책 보고 있었다. 교재 덕분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쉽게 딸 수 있었다. 그런데 아웃룩은 교재가 없다. 2010,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