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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개발이란 프로그램을 구축, 구현하는 과정을 통틀어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도 각각 분야가 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놀랐다기보단 막막했다. 앱 기획을 하다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 요즘 대세라는 파이썬으로 기초를 익히고, C++, 자바 정도 배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일일이 열거하기도 귀찮을만큼 많은 언어가 있었다. 처음엔 각각의 언어의 특징, 용도를 읽는 데만 꽤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알게 된 것은 목적에 맞는 언어가 있다는 것. 즉 C++과 자바를 배우면 아이폰 앱도 만들고, 안드로이드 앱도 만들고, 윈도우 프로그램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드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아이폰 앱을 개발하려면 스위.. 더보기
[웹] 무료로 쉽게 파이썬 배울 수 있는 점프 투 파이썬 작년에 처음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파이썬이다. 왜 배우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 파이썬 공부한 책을 다시 보니 6월 5일쯤에 시작했다고 되어있다. 한국 온 게 6월 1일인데. 그 파이썬 교재를 지금 다시 복습하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점프 투 파이썬 사이트를 들어가보았다. 내용이 완전 똑같다. 인터넷의 점프 투 파이썬 사이트에 올린 강의를 모아서 책으로 낸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줄은 몰랐다. 어느 정도 편집 등등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책 모으는 재미가 좋아서, 그리고 책으로 진도 나가고 한 권을 다 끝내는 재미가 어차피 샀겠지만, 돈을 아끼고 싶다면 점프 투 파이썬에서 쉽게 배울 수 있다. 사실 아무 것도 모르고 처음 배운다면 Codecademy의 파이.. 더보기
[웹] HTML/CSS #10 :: <div> 태그와 시맨틱 태그 HTML은 컨텐츠를 담는 통이다. 그리고 통에는 파티션이 나눠져 있어야 내용물을 정리하기 좋다. HTML도 마찬가지다. 웹사이트의 내용은 종종 엄청 많고 복잡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혼자 작업하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거나, 내 작업을 이후 후임자가 유지보수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나 같은 태그들이나 태그 안에 한 번에 담겨있으면, 웹사이트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걸 도와주는 게 태그다. 는 별 내용이 없다. division의 약자인데, 말 그대로 구간을 나눈 것 뿐이다. 예를 들어 제목과 본문을 구분하고 싶다면 아래 표처럼 구간을 나눌 수 있다. 제목 본문내용본문내용본문내용본문내용본문내용 이렇게 파티션을 나눠두고, 각각 id를 지정해서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면 오랜 시간이 지난.. 더보기
[웹] HTML/CSS #9 :: HTML5 기본 템플릿 class="class1" id="leader1>a         class="class1">b         class="class1">c         class="class2" id="leader2">d         class="class2">e         class="class2">f     지난 번에 설명 못한 부분이 있다. CSS 선택자 실습할 때 위와 같은 HTML 코드를 사용한 적이 있다. 과 는 순서 없는 리스트와 그 세부 항목을 만드는 태그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그럼 그 나머지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태그 안의 내용은 삭제하면 위의 코드와 같다. 이게 바로 html의 기본 템플릿이다. 모든 html로 만들어진 웹페이지는 이러한 형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웹 브.. 더보기
[공부] 무료로 해외 명문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coursera, edX 이전 코드카데미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배우기 좋은 세상이다. 당장 부모님 세대에만 해도 돈이 없어서 배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아버지도 집안 환경상 공고를 갔다가 나중에 할아버지 직장에서 장학금이 나온다는 걸 알아 대학에 가셨다. 어머니도 장녀셨기 때문에 공부는 곧잘 하셨는데도 상고를 가고 대학에 못 가셨다. 몇 년 전에야 방송통신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으실 수 있었다. 딱히 학위가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지금은 제로에 가까운 비용으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세상이다. 공자는 배움의 즐거움에 대한 말을 많이 했다. 논어의 맨 처음 나오는 말부터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좋은 말이다. 사실 공부는 싫은 걸로 인식되긴 하지만 무.. 더보기
[웹] 비전공생도 쉽게 코딩 공부할 수 있는 코드카데미 HTML/CSS는 잠시 쉬고, 오늘은 공부하기 좋은 웹사이트 하나를 추천 겸 소개하려고 한다. Codecademy다. 너무도 정직한 코드를 배우는 학원이라는 네이밍이다. 유투브나 MOOC, 각종 책과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의 등 공부할 수 있는 소스가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그 중에서도 코딩 기초를 배우기에는 가장 편리한 소스라고 생각한다. 직접 타이핑을 하고 바로 코드 검사를 해주는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코드카데미에서 다양한 언어들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무료라는 점도 좋지만, 인터페이스가 좋아 깔끔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 리뉴얼을 하면서 유료 코스도 생겼는데 그건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특정 카테고리에 대해 필요한 부분만 심화해서 배우는 것 같다. 기본 무료 .. 더보기
[웹] HTML/CSS #8 :: CSS 선택자 사실 7편보다 이걸 먼저 했어야 순서상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뭐 선택자 개념 배운 다음에 다시 속성 활용해서 실습하면 된다. 1편부터 쭉 봐왔다면 알겠지만 HTML은 내용을 담는 통이고, CSS는 그 내용이 보여지는 모습을 꾸민다. HTML에 태그를 이용해 각각 요소들을 만들어 구성을 짜면, CSS는 각각의 요소들을 어떤 방식으로 표시하라고 브라우저에게 명령한다.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HTML은 레고다. 각각의 태그들은 새하얀 레고블럭이다. 그리고 레고블럭들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CSS는 그 새하얀 레고블럭들을 칠하는 것이다. 정확히 말해 HTML과 CSS는 이러한 행동을 하라는 지시를 적은 명세서이다. 실제로 레고를 쌓고 블럭을 칠하는 건 브라우저다. 그럼 CSS에는 브라우저가 .. 더보기
[자격증] MOS 2016 Word Expert 합격 후기 마이크로소프트는 돈이 많이 벌고 싶은가보다. 그냥 미국 자격증 시험들이 다 비싼 건가. 워드는 의외로 타자 치는 기능 밖에 없는 걸까. 정말 너무너무너무 쉬운 시험이었다. 아무리 쉬워도 나름 Expert, 전문가란 이름을 달고 있는 시험인데 20분 만에 끝나다니. 앞서 엑셀 엑스퍼트, 파워포인트 시험처럼 한빛아카데미 모스 교재 한 번 보고 시험 보러 갔다. 책과 백 프로 똑같은 유형인데 오히려 더 시험이 쉽다. 그래도 이전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는 한 번 검토도 하고 50분 꽉 채워서 냈었다. 이번에는 그냥 20분 만에 한 번에 쓱 풀고 제출했다. 결과는 910점으로 가볍게 통과했다. 사실 지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도 그렇고 못 푼 문제는 없었는데 왜 만점이 안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수시로 저장 버튼을 눌러.. 더보기